기계식 키보드는 사용하기 시작하면 앞으로 다른 키보드 사용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손은 더 예민해져서 더 좋은 것을 찾게 되는 현상을 겪게됩니다. 많이 비싼것은 아니지만 일반 키보드에 비하면 비싸긴 한 키보드 이지만 사용해 보면 역시 좋습니다.
K611은 텐키리스 키보드로서 숫자 자판이 없는 키보드 입니다. 마우스와의 거리가 좀더 가까워 팔이 아프거나 어깨에 문제가 있다고생각이 든다면 생각해볼 수 있는 키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구입을 하게 된것은 K611 으로서 기존에 K662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적당한 가격에 키 감이 만족스럽습니다. 앱코의 저가형은 스크링 소리같은 것이 들리는데요. 이 제품은 그런 소리가 들리지 않고 키감이 좋은 느낌이 듭니다.
불이 들어 오는 LED 타입입니다.
불이 들어오는 것이 큰 매리트는 아닐 수도 있지만 어두운곳에선 확실히 LED 방식이 도움이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제가 생각보다 키보드 자판을 많이 보고 있었거느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군다나 같이 생활하는 사람이 있는 경우 새벽을 불을 켜야 하는 키보드를 칠 수 있는 경우 LED키보드는 이때 적합합니다.
리니어 방식으로
기계식 키보드의 적축과 같은것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청축은 딸각이 소리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많고 저도 예전에 사용해보면 민원도 들어오고 저도 좀 그렇습니다. 그런데 적축은 타건감이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작은 힘으로 키보드를 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이것은 적축과 비슷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앱코의 저가형 적축(K640 plus)보다 좋습니다.
본래 텐키리스가 맞는데 마우스 나오기전에 키보드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숫자를 많이 쓰는 계산을 많이 해야 하는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마우스와의 거리 때문에 사실상 필요하지 않은 자판의 일부 입니다. 이걸 오래전부터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요. 팔이 아픈 다음 검색을 하던중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지 않았으면 처음부터 텐키리스를 구입했을 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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